강동구 공존의 美… 제9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9년10월30일 21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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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다음 달 5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9회 강동예술인폐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열정적인 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 한마당이다.


올해는 ‘공존의 미(美)’를 주제로 구립예술단 7개 단체와 강동예술인 총연합회 8개 협회, 강동문화원 등 16개 단체가 참여해 미술, 사진, 국악, 무용, 음악, 연극 등 풍성한 전시와 공연을 마련한다.


첫날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가을 향기 물씬 나는 무대를 꾸몄고, 이튿날인 29일 구립여성합창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연주 창작 칸타타 ‘태동’과 강동무용협회의 춤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아이에게 주고 싶은 노래(30일, 강동음악협회) ▲세상에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 소리(31일, 강동국악협회) ▲장남(31일~1일 2회 공연, 강동연극협회) ▲춤극 <종천지애> 갈라공연(2일, 구립민속예술단 국악관현악팀·무용팀 합동공연) ▲콘서트 앙상블 S&B(2일, 구립청소년교향악단) ▲소리바람 불어온다(3일, 구립민속예술단 경기민요팀) ▲장구의 친구들(3일, 구립민속예술단 풍물팀) ▲지나온 길, 가야할 길(5일, 구립실버합창단) 등이 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동안 아트센터 갤러리에서는 ‘제21회 강동예술인전’이 열려 미술, 서예, 문인, 사진 솜씨를 즐길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 예술인과 구민 모두 행복한 축제의 장인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이 지역예술 발전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도시 강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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