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8년만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입력 2019년10월31일 23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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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8년만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는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가 지난 28일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클럽을 뜻한다. 김일재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곡성군에서는 8년 만에 2호 회원이 탄생한 것이다. 전남에서는 89번째에 해당한다.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곡성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곡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논의하던 중 지역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지역에서 한우판매 인증점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의 지역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자립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4년 추석에는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위해 선물용 한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지난 10월 15일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 300켤레 기부와 동절기 의류 110벌을 증정하며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김일재 대표는 가입식에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향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옥과한우촌이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앞장서셔서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되었는데 아너 회원 가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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