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찾아가는 노인의료시설 결핵검진 실시

입력 2019년11월02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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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례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7개소 생활자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의료시설 결핵검진은 결핵 발병 및 사망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노인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집단생활로 결핵에 취약한 노인의료시설의 와상환자를 포함한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검진을 추진한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유소견자 객담 검사를 실시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와상 노인을 위해 누워 계신 상태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Portable) 검진장비를 이용하여 결핵검진을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거동이 어려워 검진기회가 없으셨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고령의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검진을 받는 것이 결핵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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