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운효자동' 더불어 뭐든지 마을축제' 개최

입력 2019년11월07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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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토)과 10일(일), 이틀 동안 서울맹학교와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지난 해 진행한 ‘더불어 뭐든지’ 마을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 청운효자동은 오는 9일(토)과 10일(일), 이틀 동안 서울맹학교와 유진인재개발원에서 마을축제 「더불어 뭐든지」 를 개최한다.


청운효자동은 장애 · 비장애 청소년들에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운효자동 마을계획단 희망나눔분과와 함께 이번 마을축제를 마련했다.


마을계획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찾고 직접 기획과 실행을 하는 주민 단체로, 그 중 희망나눔분과는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통합 문화 체험을 추진하는 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운효자동 마을축제 「더불어 뭐든지」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진행되며,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서울맹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점자 스마트링 만들기 체험, 작은 음악회 등에 참여하고, 식사 후 인근에 위치한 유진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1박 2일 통합캠프를 이어간다.


한편 평창동은 가을을 맞아 오는 13일(수)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을 건강 나들이」 를 진행한다.


「가을 건강 나들이」에는 저소득 어르신과 나눔이웃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경기도 포천시의 산정호수와 평강랜드를 둘러 볼 예정이다.


동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나눔이웃과 의견을 모아 이번 ‘가을 건강 나들이’를 준비했다. 나눔이웃은 동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나들이에도 동행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돌봄 공동체가 조성되어 살기 좋은 종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어르신 등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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