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린이놀이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지원

입력 2019년11월09일 06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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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환경정비 활동 (창경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9일 창신두산아파트 어린이놀이터(종로구 지봉로5길 7)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단체연합의 「어린이놀이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을 지원한다.


창신두산아파트의 봉사단과 성균관대학교 봉사동아리 ‘심산 한누리’가 아파트 내 위치한 개방형 어린이놀이터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구는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자원봉사단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 참여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어린이 놀이터 곳곳의 벽화 작업을 진행해 다소 삭막할 수 있는 공간을 밝고 활기차게 꾸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봉사동아리 ‘심산 한누리’는 벽화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풍부한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에서 벽화 작업의 절차와 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벽화 도안을 디자인한다.


또한 창신두산아파트 봉사단은 벽화그리기에 필요한 물품 구매와 봉사활동 준비를 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벽화 작업에 참여해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아이들도 함께 이용하는 놀이터를 직접 꾸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개방형 놀이터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베푸는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19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맑은 공기를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 창경궁에서 듣는 문화재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청소년 약 5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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