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 강북웰빙스포츠센터는 12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2층 건강교실에서 원데이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치매 증상 예방 움직임&춤’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일상적인 자세와 보행, 호흡과 같은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움직임을 활용해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법과 불안·우울·무기력감을 해소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60대 이상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스포츠센터 1층 고객지원센터에서 신청한 뒤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좌 외에도 강북웰빙스포츠센터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번2동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월 센터 직원들은 ‘기억친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치매극복활동에 앞장서는 ‘안심지킴이’ 현판식도 가졌다.

강북웰빙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일상 속에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에 대한 맞춤 무료 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