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사회적기업 (주)베이비수, 주차장 함께 공유

입력 2019년11월12일 12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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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사회적기업 (주)베이비수 주차장 함께 공유해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은 도심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상월곡동에 있는 아기전문 스튜디오 ㈜베이비수(대표이사 김수영)와 11일 성북구청에서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였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수 부설주차장의 야간에 비어있는 주차면을 공유(개방)하여 지역주차난 해소하려 한다.


부설주차장 공유 사업의 장점은 주차장 이용자는 물론 주차공간을 내어주는 건물주, 이를 연결하는 자치구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석 3조의 사업이라는 점이다.


구 입장에선 주민들의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안정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건물주 입장에선 주차장 환경개선 및 관리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주차수요를 모두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은 현실이다. 다만, 이렇게 나눔과 공유 문화로 해결책을 찾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도 해결책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부설주차장을 공유하기로 한 ㈜베이비수는 올해 서울시 지역형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된 기업이다.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수사진,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사진촬영 강의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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