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 한국 춘란 엽예품 전국대회 열린다

입력 2019년11월12일 22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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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투호 안은철(한춘 대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은 16일부터 17일까지 1004섬 신안군에서 한국 춘란 희귀 엽예품들이 각각의 자태를 뽐내기 위해 신안군민체육관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개통된 천사대교를 기념하고 아름다운 춘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알림으로써 난문화 산업 육성을 위함이다.

 
꽃이 아닌 춘란 자체의 잎을 감상하는 엽예전시회는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이사장 김해진)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하는 엽예대전으로 1천여 엽예품이 전시되며, 난판매전과 신안 우수농산물 판매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신안군은 난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춘란전시회를 11회 추진해왔으며 “보름달”, “천운소” 등 명품난이 출품되어 우수한 생물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자생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 박우량군수는 우수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자원화하기 위한 신안의 난을 테마로 한 “난박물관, 전시관, 생태공원” 등을 중단기적인 계획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난 판매전 및 경매도 함께 이루어져 전국 애란인은 물론 관광객에도 볼거리와 우수 난 자원을 수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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