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공공비축미곡(피해벼) 매입

입력 2019년11월13일 05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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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피해벼수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 덕진면에서는 지난 12일 수확기 3차례 태풍으로 도복, 흑수, 백수, 수발아 등 피해를 입은 벼 수매를 실시했다. 낭주농협덕진지점에서 실시한 이번 피해 벼 매입에는 40농가가 신청하여 600kg 톤백으로 195개를 수매했다.  


피해 벼는 태풍으로 인한 도복이나 강풍으로 발생한 흑수?백수벼, 침수로 낱알이 싹트는 수발아 벼 등이며, 매입가는 중간 정산금 3만 원을 농가 출하 즉시 지급하고, 향후 2019년도 쌀값 확정 후 정산 지급할 예정이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수확기 태풍으로 농가에서 시름이 깊었는데, 이번 피해벼 매입이 농가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일반 벼 매입에도 행정 지도를 철저히 하여 농가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진면은 이번 피해 벼 매입을 비롯해 40kg 포대 기준으로 포대 벼 9,720가마, 산물 벼 2,511가마 등 총 12,231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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