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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공부방 꾸미기 달인되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구에서 설립 중인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1호 공부환경조성 전문가인 스터디룸스 임한규 연구소장이 공부방의 가구배치, 조명, 소음, 색상, 향기를 통해 자녀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공부환경 조성 비법에 대해 강의한다.

특강은 ▲1부: 공부환경의 중요성과 공부환경 조성방법 ▲2부: 사례로 분석하는 공부환경 조성을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ducenter.jungnang.go.kr) 사전예약을 통해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며, 1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공부환경 조성법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임한규 소장은 “흔히 공부방 인테리어를 독서실과 같은 환경 조성으로 착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또한 너무 편안한 공부환경은 아이에게 ‘득’이 아닌 ‘독’이 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오해를 해소하고,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는 마법의 공부방 꾸미기 비법을 강의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 자기주도학습, 평생교육,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학교 밖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컨트롤 타워로 오는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에 앞서 올해 3월부터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문을 열고,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먼저 시작했다.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가장 높은 1:1 입시컨설팅, 면접특강 등 진학 지원 프로그램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이번 특강을 비롯 자녀 입시 문제와 진로 지도 등으로 고민이 많을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입시교실, 전문직업인 특강 등 학부모 교육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 교육으로 고민이 많을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중랑구를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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