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립 김근태기념도서관’ 22일 첫삽

입력 2019년11월20일 0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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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립 김근태기념도서관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도봉동 279번지에서 ‘도봉구립 김근태기념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무대를 열고, 참가자 전원이 도서관의 성공적 건립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다.


‘구립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662㎡ 규모로, 총 64억8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1년 2월 완공예정이다.


구는 ‘구립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도서관(Library)의 기능은 물론, 민주주의와 관련된 각종 기록물 등을 보존·전시하는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Larchiveum)형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정보와 사람을 잇는 창의·상상·소통의 러닝커먼스(학습공유공간)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직접 참석해 ‘구립 김근태기념도서관’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독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간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 지난 8월에는 700억원 규모의 ‘동북권 서울시립도서관’을 유치했고, 오는 12월에는 쌍문3동 구립 공공도서관인 ‘쌍문채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요즘의 도서관은 책을 대출․반납하고 자료를 보관하던 기존 도서관의 형태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차를 마시고,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착공하는 구립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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