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겨울 추위와 미세먼지 모두 잡는다

입력 2019년11월20일 0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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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앞 정류소에 설치된 새로운 모델의 온기누리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겨울철 한파, 폭설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하여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본격 가동한다.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추진되는 본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대책 ▲한파대책 ▲제설대책 ▲보건위생 대책 ▲구민편의 대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겨울철 재난현장 대비를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본부를 중심으로 재난 취약시설물과 가스공급 이용시설 안전점검과 방화시설 관리상태 등을 살핀다.


추위와 함께 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철저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구는 ‘미세먼지 재난안전 대책본부’ 컨트롤타워를 구성하여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발령 예상일 오후 4시부터 해제 시까지 운영한다. 행정·공공기관 주차장을 전면적으로 폐쇄할 뿐 아니라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공사시간을 단축하는 등 단계적으로 강화 대응해나간다.
 

초겨울에 기습 한파에 대비한 2017년 처음 운영된 버스정류장 인근 바람가림막 ‘온기누리소’도 80개소 설치되었다. 올해는 커튼식 출입문에서 미닫이문으로 천장까지 폴리카보네이트 천막으로 교체하여 보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바깥이 잘 보이도록 투명도를 개선한 새로운 모델의 온기누리소도 시범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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