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소년 상담․지원 활성화 대회'개최

입력 2019년11월21일 11시0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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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중구 J아트홀에서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 울산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과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울산시 청소년 상담·지원 활성화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 상담·지원 유공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시상, 청소년안전망(CYS-Net) 활동 보고, 상담 체험 수기 발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위기 청소년 상담·지원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10명)와 체험 수기 공모전 수상자(8명) 등으로 울산시장상 4명(최우수), 시의회 의장상 3명(우수상), 울산시교육감상 3명(우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장려) 2명,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장려) 6명 등이다. 

울산시장상은 최우수 상담지원 청소년 이혜림 학생(천상고), 최우수 상담지원 지도자 조현미 씨(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우수 상담지원 실무자 박선미 씨(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우수 상담지원기관 화봉고등학교가 각각 받는다.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운영 활동 보고, 청소년과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9년 청소년안전망(Community Youth Safety-Net)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19년 청소년안전망 분야별 실적을 보면, 위기청소년 사례관리 및 서비스지원 2만 1,467명, 청소년전화 1388운영 1만 1,853명, 사이버상담 1,174명, 개인 및 집단상담 3만 8,260명, 개인 및 집단 심리검사 4,156명, 그룹지원서비스(교육 및 연수) 3만 9,563명으로 총 11만 6,473명이다. 

또한 2019년 청소년쉼터 5개소를 운영하여 가출 청소년에게 보호, 상담, 의료혜택을 연인원 7,971명에게 제공하였다.

2019년 학교밖 청소년 지원 실적은 총 674명으로 이중 178명이 학업에 복귀하고 60명이 취업 및 자격증을 취득하여 사회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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