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대통령 표창

입력 2019년11월21일 13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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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구청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공론장 '동작의 미래, 구민에게 묻습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의 ‘2019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심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 교육청, 기초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과 공무원의 정책제안을 활성화하고 여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외부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정책제안 접수 및 채택 ▲자체우수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기관의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구는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안 운영 실적 전국 1위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온오프라인 주민토론회 ‘동작의 미래, 구민에게 묻습니다’와 주민협치사업인 ‘노량진 야간난전’ 등 추진으로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및 기관의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생활 속 참신한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아이디어 paper’와 ‘구민‧직원 아이디어 데이’의 확대‧운영으로 제안자뿐만 아니라 채택자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안 채택률을 향상시켰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 창의적 프로세스 발굴을 위한 분야별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혁신&협치 북토크 ▲이제는 함께 빛나는 혁신드림팀 선정 ▲혁신담당관 운영 등으로 소통과 제안활성화 문화를 조성했다.

 

앞으로 구는 다양한 동기부여 방안을 마련해 주민의 활발한 구정참여, 공무원의 적극행정 마인드, 좋은 아이디어 발굴‧채택 등 제안 활성화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은 정책의 결정자이자 집행자인 동시에 평가자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행복한 변화, 사람사는 동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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