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해양오염방제요원 역량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입력 2019년11월21일 21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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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1일(목)부터 22(금)까지 2일간 충남 태안군 만리포에서 소속기관 방제요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방제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부해경청이 주도하여 소속기관과 함께 2019년 업무성과와 현황과제들을 정리하고 2020년 해양방제업무의 발전방향과 추진계획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07년 12월 태안군 해상에서 발생했던 허베이스피리트호 해양오염사고의 고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있는 태안군 만리포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2019년 업무성과 및 현안과제 공유, 2020년 해양오염방제 업무발전을 위한 분야별 소통의 시간 , 해양오염예방학습단 수행과제 발표,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이후 토론 시간을 가져 소속기관이 현장에서 채득한 방제기술 등을 공유하여 방제역량이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올해 10월 기준 지난해와 비교하여 해양오염사고 건수 20%, 유출량은 94%*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며, 2020년에는 해양오염예방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인 방제대응체계를 개발하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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