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추진 본격화…지원센터 확장 개소

입력 2019년11월22일 07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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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센터 개소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10월 중곡동 공유공간나눔 4층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공간이 약 13.2㎡(4평)에 불과해 교육 및 컨설팅 수행이 어렵고 기업에 공간을 제공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군자동(군자로 70)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전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총 421.81㎡(127평)규모로, 사무실과 교육실, 창업인큐베이팅실을 갖췄다.

 

특히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공유오피스는 4인실 2개와 3인실 5개 등 총 7개이며, 소셜벤처 등 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인큐베이팅실에 8좌석을 마련했다.

 

창업인큐베이팅실은 한 기업당 최대 2좌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월 2만원의 관리비만 지불하면 된다.

 

구는 지난 8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돌봄여행서비스제공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와 50플러스 신중년 재취업 및 창업 교육, 정리정돈 컨설팅 업체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총 11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셜벤처를 입주 기업으로 선정했다.

 

구는 이번 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성장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종사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민·관·학 네트워크의 지역거점으로 활용하여 광진구 사회적경제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성장 도모와 판로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기업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관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 사람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가 광진구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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