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치료비’ 지원

입력 2019년11월22일 08시5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 치료를 위해 마포구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치매 진단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등 주위 사람들까지 힘들어지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치료하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된 치매 환자의 40~50%는 치료를 통해 질병을 지연시킬 수 있고 10~15%는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비와 발병 이후 치료비 모두를 지원한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기준중위소득의 120% 이하에 해당하는 구민은 치매 확진을 위한 혈액검사, CT, 두부MRI 등 뇌 영상 촬영 검사비에 대하여 의원병원종합병원 진료시 8만 원, 상급종합병원 진료시 11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치료비는 월 최대 3만 원(연 최대 36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더불어,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지문등록, 배회인식표 제공 및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매어르신 공공후견 등의 통합적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진단비 및 치료비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등록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02-3272-1578)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및 치료·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