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신규공무원들… 교육 통해 청렴 공직자로서의 자세 갖춰

입력 2019년11월22일 09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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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인권·친절 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있는 마포구 직원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2019년 신규임용 공무원 및 구 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0여 명의 신규·전입 직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총 3교시로 구성해 사례 중심의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인권과 행정, 민원서비스에 대한 이해 및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3시간 30분에 걸쳐 이뤄졌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주원 강사가 ‘사례 중심의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사례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공직가치와 청렴자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인권교육 시간에는 마포구 공익신고 안심변호사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인 최주필 변호사가 ‘행정과 인권’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인권보호, 차별시정 강화 등 다양한 인권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공직자의 임무임을 강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WYP교육컨설팅 박원영 대표를 초청해 ‘민원서비스에 대한 이해로 소통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감정노동에 바른 이해와 마음관리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원영 강사는 직원이 업무 추진 시 맞이하는 민원응대 상황에서의 친절도 향상 방안과 악의적인 사람으로부터의 감정 소진을 막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전했다.


한편 구는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의식 향상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민원 만족도 조사’, ‘친절메신저 운영’ 등 구정에 대한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청렴’이며 청렴과 인권, 친절 덕목이 모두 어우러져 올바른 공직자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며 ”마포구의 가족이 된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삶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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