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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2일 제237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돌봄경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의회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돌봄경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박혜정의원이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 박종호의원이 선출되었으며, 허유인·장숙희·이영란·박재원·김미연 의원 등 총 7명이 2020년 11월말까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돌봄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혜정위원장은 “핵가족화 심화, 맞벌이, 저소득층, 여성경제인구 증가로 양육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고 하면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건전한 아동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천형 돌봄 정책 및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돌봄경제 특별위원회는 유아·아동의 보육 및 돌봄에 대한 현황과 수요자들의 요구사항 조사를 바탕으로 부모, 보육교사, 돌봄 관련 관계자 등과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돌봄 정책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