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장개척단, 태국서 수출 판로 개척

입력 2019년11월24일 10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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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등 통상여건 악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방콕)에  '2019년 태국 시장개척단' 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태국 시장개척단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태국의 방콕에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전자제품 분야에서 총 15개사가 참가하여 70개사 현지 유력 바이어와 1:1 수출상담, 바이어 사무소 현장 방문상담을 집중 진행하였고, 그 결과 총 93건, 592만 4천달러 수출상담과 계약추진 37건 289만 5천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태국이 아세아 최대 뷰티시장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화장품, 헤어제품 등 뷰티 분야의 기업들 참가가 두드러졌으며, 이중 여성청결제를 생산하는 레이디하우스는 현지 글로벌 방문판매 업체로부터 샘플제작과 OEM 주문(약 5,000세트)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참가 기업들은 시장조사, 바이어 방문과 같이 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바이어와의 1차 미팅 후 다음날 바이어 사무실에서 바로 2차미팅을 진행하여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어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언급하는 등  시장개척단 사업의 높은 참여 호응 및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천시는 기업의 수출지원사업 효율성 제고 및 다양한 기업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도 시장개척단의 파견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어 제2위의 경제대국이며,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로서 한국상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조성되어 있는 신흥시장이다.”며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유력 바이어와의 교신 등 참여 업체의 사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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