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환경친화도시’ 조성 고삐 죈다

입력 2019년11월25일 10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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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익산시가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이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그간의 추진사항을 낱낱이 점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해 있고 친환경 생태습지가 인근에 조성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소·단장,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통의 간부회의와는 다르게 회의 시작에 앞서 장점마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전 간부공무원들이 묵념을 실시했다.

 

이어 부서별 현안과제에 대한 논의는 생략하고 온전히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건에 집중해 고밀도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 주요 안건은 △환경친화도시 추진단 구성 △환경시범마을 조성 △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 △불법폐기물 근절대책 △장점마을 후속대책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구축 등 33개 안건으로 추진사항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익산시의 정책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회의 후에는 인화공원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지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참여운동인 ‘내 나무 심기 운동’에 정헌율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식재하면서 익산시가 친환경 미래도시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친화도시로의 도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환경문제로 고통받지 않고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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