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남은 2주 정기국회 민생범안 처리'독려

입력 2019년11월27일 10시4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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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멈추어선 복지사각지대 현실 지적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50회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남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국회에 독려하며 예산안 뿐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데이터 3법안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등 민생법안 처리를 2주 남은 정기 국회에서 처리해 줄것을 기대했다.


정부는 안전한 대한 민국을 만들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어선 침몰 등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관계기관은 사후 처리 방안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전북 익산 장점마을 인근의 비료공장에서 배출한 유해 물질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했으나 너무늦게 수용한점을 안타깝고 부끄럽다고 지적하고 지방자치단체들과 관계기관들은 환경개선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관계법령과 절차를 조속히 개정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총리는 그동안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에 적극적으로 보완해 왔으나 극단적인 선택을하는 이웃의 불행을 외면하고 살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복지의 사각지대의 고독사 문제는 아직도 끝없는 터널속에 봉착해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만만치않는 과제를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등 관계부처에서는 이웃과의 단절을 해소시키는 통로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지난 7월에 서울관악구에서 숨진채 발견된 탈북민 모자의 장례식이 내일 엄수된다고 밝히고 어두운 뒤안길에서 안타까운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명복을 빌며 침통함을 금치 못했다.


이총리는  정부 최초로 201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독사 문제를 제기하고 예산과 조직을 확보했다고 강조하고 2014년에는 도지사로서 처음으로 고독사 문제에 직접 대처한 일도 있다고 밝히고 관계부처는 물론  국무조정실도 협업하여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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