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26일 첫삽

입력 2014년03월25일 13시1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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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조성되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792억원을 들여 구미시 상모사곡동 일대 25만1000㎡에 전시관과 글로벌관, 연수관, 새마을테마촌 등을 갖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국책사업으로 짓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근대화의 상징인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과를 계승·발전시키고 새마을 리더 교육 등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글로벌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전시관과 글로벌관으로 둘러싸인 광장은 새마을 박람회와 야외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고, 광장을 지나면 새마을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이 들어선다.

새마을 테마촌은 새마을회관, 공동우물을 중심으로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확산돼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게 된다.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에는 교육, 자료,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는 연수관은 장·단기 교육이 가능한 합숙시설로 지어진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세계는 물론 지역 문화와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세계에 보급하는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3시 구미시 상모사곡동에서 열리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기공식에는 안전행정부 박경국 1차관과 새누리당 김태환·심학봉·이철우 의원,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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