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전국 해양경찰서 최초 국민방제 경연대회 가져

입력 2019년11월29일 0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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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전국 해양경찰서 최초 국민방제 경연대회 가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신지도 명사십리 해안가에서‘완도지역 국민방제대 워크숍과 방제능력 경연대회’를 전국해양경찰서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지역 국민방제대(마량, 땅끝, 노화, 보길, 금일)5개소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동 방제능력을 평가하는 경연대회를 가졌다.


종목으로는 ▶오일펜스를 연결하여 유출유 포집과 확산방지 ▶기름이적 장비를 이용한 유류이적능력으로 구성되어 성적이 우수한 1개 팀에게는 완도해경서장 표장장과 부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방제정책 공유, 방제작업 사례발표, 방제작업안전과 보건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


우승한 강진 마량 방제대장은“지역어민이 중심이 된 방제대원들이 기름오염해양사고 대비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방제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고 말했다.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해양오염방제 환경지킴이로써 이번 경연대회가 민관 방제대응능력 향상의 계기로 삼아 방제사각지대 없이 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초동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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