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스마트허브 조성 35년만에 “새로운 비상”

입력 2014년03월25일 13시5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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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마트허브 경쟁력 강화 비전 수립 정책 토론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25일 오후 전해철․부좌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안산스마트허브 경쟁력강화 비전 수립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2일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 허브) 재생사업지구 및 혁신산업단지’ 선정과 관련해 산업단지의 Boom-UP과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의 토론회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자로 참석한 경기개발연구원의 문미성 박사는 안산 스마트허브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재생사업 등의 기반시설 재정지원의 안정적 확보, 둘째 구조고도화를 선도하는 핵심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집중, 셋째 지방정부의 적극적 주도적 역할, 넷째 사업 경제성 제고 및 민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유인책 강화, 이외에 역세권을 중심으로 복합비즈니스파크 조성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채병용 본부장은 “노후 산단 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회차원의 「산단 창의․혁신 정책포럼」과 단지별 「산단 창의․혁신 포럼」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 「스마트허브 창의․혁신 포럼」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예정”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안태로 (사)서부스마트허브경영자협의회 회장은 “노후산단의 활성화 및 영속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로 이원화되어 있는 재생사업과 혁신단지 개발 사업은 특별법을 제정을 통한 일원화 추진”을 제시했고,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부 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정책실장은 “근로자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김재덕 경기테크노 지역혁신정책팀장은 “산․학․연 연계 협력 등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안산상공회의소 기업지원사업부 김철연 부장은 “우수인력의 놀이공간으로써의 혁신단지는 물론 특화산업 단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최소 한 개 이상의 대기업 관련 기업의 집적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전해철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산단 기반시설에 정부 지원이 가능토록 한 <산집법> 개정안 통과후 낙후된 교통신호기 교체사업비와 하수관거 정비사업비 예산 반영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단 내 심각한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비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좌현 국회의원도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입주기업들의 첨단화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안에 대한 기대와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효과적인 추진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철민 시장은 “그동안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반월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의 실효성과 효과의 극대화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수요파악과 진단 그리고 체계적인 유지 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며 “앞으로 반월산단이 첨단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근로자, 유관기관등 각계 각층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들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사업추진 마스터 플랜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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