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넥스트로컬 ' 춘천, 영월 등 13개 지역 기반으로 42개 창업팀 66명 활동 시작…'

입력 2019년12월02일 05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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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넥스트로컬 : 지역연계형 청년 창직․창업 지원사업」1차 경진대회를 통해 초기사업비 지원자로 선정된 42개팀 86명의 청년과의 협약식을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만 19~39세)’이 전국 지역과 연계한 창업 시 자원조사단계와 사업아이템 숙성과정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58명(81팀)의 예비청년창업가들은 2개월간 사업아이템을 발굴,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자원조사’ 기간(이동교통, 숙박 등 실비지원)을 거쳤다


2일(월) 협약식은▴선정자 시상식 ▴서울시-운영기관-참여자 간 3자 협약체결 ▴지원사업 세부 관리기준 및 사업비 집행 안내 ▴참여자 네트워킹 파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존 자원조사기간 동안 지역별 현장캠프를 통해 지역 참여자간 네트워킹을 지원해 왔다면, 협약식에서는 사업분야별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동일 및 유사 분야의 참여자간 교류의 장을 지원한다.


춘천, 영월, 의성, 상주 등 지역기반 창업모델을 5개월간 시범운영할 42개팀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초기자금이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선정자는 총 3그룹으로 구분하여 1천만원~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참가한 81개팀 중 4팀이 ‘가’그룹(최대 2,000만원 지원), 16팀이 ‘나’그룹(최대 1,500만원 지원), 22개팀이 ‘다’그룹(최대 1,000만원 지원)으로 선정되었다.


사업비 지원과 함께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본격적인 창업 교육을 받게 되며, 내년 4월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 모델이 검증된 팀을 선정해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한다.


42개 청년창업가의 주요 창업 아이템은 다음과 같으며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되어 있다.
 

5개월간 진행되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42개 창업팀은 사업아이템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정교한 사업모델을 구성할 수 있도록 월 1회 공통교육과 격주간 팀별 정기 창업코칭을 통해 창업전문코치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158명의 청년참여자들은 2달간(9~11월) 지역자원조사를 진행했다. 지역자원조사는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기간으로 교통·숙박 등 실비 지원과 지역현장캠프, 지역청년·창업가와의 교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단순히 지역자원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축제 참가, 지역 기업과의 프로젝트 시범운영, 지자체와 사업 진행을 위한 MOU 체결 등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과의 유대관계를 만드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넥스트 로컬」프로젝트가 지역의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내고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서울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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