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 ‘성황’

입력 2019년12월03일 1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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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저녁 7시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여수시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에서 조벽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여수시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에 시민 3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7시 여수문화홀에서 교육 전문가 조벽 교수와 최성애 박사가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조벽 교수는 ‘정서적 흙수저, 정서적 금수저’와 ‘미래사회의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성애 박사는 ‘부모의 인성은 자녀의 자산이다’, ‘좋은 인성은 학습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여수시 학동 김 모씨(41)는 “그동안 아이들을 나무라기만 했는데,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모습이 내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 셋이 재수를 해서 아이 키우는 부모님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교육과 취업이 지역에서 선순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행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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