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로 야간경관조명 불 밝히다

입력 2019년12월04일 06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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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트리 점등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주시는 지난 2일 저녁 연말을 맞아 여주농협중앙회 일원에서 야간경관조명(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장, 한글시장상인회장, 개인택시여주시조합장, 기독교 연합회장, 신륵사 법성스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고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며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관조명은 시청 청사입구 수목과 농협중앙회 및 여주역 광장 대형 트리, 홍문사거리에서 한전사거리 구간에 수목조명을 설치했고, 농협 앞 트리에는 고보라이트를, 여주역 앞 트리에는 대형 문라이트를 추가로 설치해 포토존을 강화하는 등 구간별 특색을 더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세종로 야간경관조명(트리)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사람중심 행복여주’에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야간경관조명(트리)은 오는 2019년 설 연휴 이후 2월 9일까지 세종로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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