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 빈 점포에 예술인 입주 지원

입력 2014년03월26일 10시22분 박명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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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6일 제주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삼도2동 문화예술 거점조성사업의 하나로 옛 제주대학교병원 일대의 빈 점포에 입주할 문화예술인을 모집한다.

준비된 빈 점포는 9곳으로, 2년 이상 국내외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그룹이면 신청할 수 있고 20세 이상이며 지속적인 예술 창작 활동이 가능하고 능력이 있는 자, 창작활동의 발표 및 전시 등 활동경력이 풍부한 예술인, 예술분야 사업에 종사한 사업자와 사업자격이 있는 예비 사업자 등도 대상이 된다.

선정된 예술인이나 그룹에는 3년 동안 점포 임차료 전액과 간판 및 건물 외관 디자인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입주기간은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하는 데 들어가는 임차료도 지원한다. 입주 기간에 6개월 단위 활동 평가를 통해 임차료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내달 23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수 제주시 문화시설담당은 "이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트숍 또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가점이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많이 참가하도록 해 밤낮으로 북적이는 명소로 가꿀 계획"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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