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중진. 재선 의원 4파전' 전망

입력 2019년12월05일 17시38분 박재복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박재복 기자]자유한국당이 오는 9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기로 한 가운데 '중진 의원 3파전' 또는 '중진·재선 의원 4파전'의 경선 구도가 그려질 전망이다.


5일까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심재철(5선), 유기준(4선), 강석호(3선) 등 3명이다.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강석호 의원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협상력과 정치력으로, 야당의 진정한 무기는 기술적이고 전략적인 협상이어야 한다"며 "무너진 원내 협상력을 복원하겠다", 유기준 의원은 "현재 여당은 '4+1' 구도로 한국당을 배제·고립시키고 있는데, 저는 다른 당과 협의·연합하는 구도로 바꾸고 여당을 압박할 수 있는 정치력을 발휘하겠다",심재철 의원은 "그동안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워본 사람, 싸울 줄 아는 사람이 내년 총선의 선봉장이 돼야 한다"며 "타협과 협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재선 의원 1명을 후보로 세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 원내대표 후보로는 김도읍, 김선동, 주광덕 의원 등이 언급, 초. 재선 의원들이 재선 후보를 내세운다면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