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블루보틀과 함께 커피 클래스 열어

입력 2019년12월06일 14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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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커피 클래스 운영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5월 블루보틀과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4주간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한 ‘성동구청과 함께하는 블루보틀 커피 클래스’를 운영하였다.


최근 몇 년 사이 성동구 성수동이 소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세계적인  기업 블루보틀도 이곳에 지난 5월 한국 진출 1호점을 개점하였다.  이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성수동 지역의 상생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블루보틀 대표(대표이사 브라이언 미한)는 성수동 지역 발전을 위해 동참할 뜻을 밝히며 성동구와 지난 5월 2일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러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커피문화를 스스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피 클래스를 운영하였다.


11월 4일부터 커피에 관심있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8시간 만에 마감되었다. 


커피클래스는 11월 14일 첫 커피클래스를 시작으로 주 1회, 목요일마다 총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회마다 8명 씩 총 32명이 커피클래스에 참여하였으며 블루보틀 전문바리스타의 현장감 있는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도구와 커피 재료비는 블루보틀측에서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커피 드립을 하면서 바리스타가 된 느낌이고 블루보틀의 편안한 분위기와 바리스타가 들려주는 커피 이야기는 커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성동구홈페이지를 수시로 검색하며 블루보틀의 커피교육을 기다렸는데 교육이 만족스럽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블루보틀 관계자는 “블루보틀의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와 블루보틀이 함께 추진하는 블루보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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