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복지부 장관 표창 전달

입력 2019년12월07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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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윤희 건강안전과장(왼쪽)이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홍혜경 감염관리팀장(오른쪽)에게 감염병 관리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4일 표창 시상식을 열고 2019년 감염병 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지난 8월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을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으로 보건복지부 포상 대상자로 추천했다.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은 2019년 초 부천에 홍역 확진 환자 발생 시 홍역 의심환자 진료 프로세스 및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홍역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을 줬으며,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사업에 중심병원으로 참여하여 신뢰성 있는 자료 수집과 감염관리 기술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또 지난 5월 민·관·군·경 합동 대규모 생물테러 모의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부천시의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부천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건강안전과(032-625-41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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