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스마트 도서관 2호 설치

입력 2019년12월09일 0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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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삼거리역에 설치돼 지난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1호 스마트 도서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동작구가 이달까지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 내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해 지식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호 스마트 도서관은 지난해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내에 설치돼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약 3,000권의 책을 대출할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구는 스마트 도서관 추가 설치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유동인구가 많고 설치장소가 적절한 총신대입구역 내에 마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스마트 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자동화기기로 베스트셀러 및 도서관 인기 대출도서 목록을 반영해 신간 위주의 도서 400권이 비치된다.

 

동작구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2권씩 1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스마트 도서관에서 보관 중인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직접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회원증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jak.go.kr)에 회원가입 후 관내 구립도서관이나 동 작은도서관(동문고)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분들께도 독서의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도 쉽게 누릴 수 있는 교육문화 및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네트워크 영역을 확대하고자 리딩플래너와 주민이 함께 하는 동작산책을 진행하였으며, 독서토론 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지난달까지 약 28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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