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입력 2019년12월09일 09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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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3월 창단된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소재 초등학교·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작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2·3부로 나눠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합창공연, 동작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 현악4중주단 LIBRE의 연주로 꾸며진다.

 

먼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집에 왜 왔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동요에서부터 ‘Pie Jesu’, ‘Sanctus’ 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을 학부모와 지역주민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성인으로 구성된 동작구립합창단은 ‘별’, ‘진달래꽃’ ‘아모르파티’ 등 가요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멋진 무대를 준비한다.

 

현악4중주단 LIBRE는 현악세레나데, 사계 중 겨울 2악장과 영화 알라딘의 OST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동작구립합창단이 ‘바람의 색깔’, ‘꿈꾸는 사람’, ‘아리랑’ 등의 명곡을 함께 부르며,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2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음악회에 참석했던 김진아(40)씨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순수하고 청아해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에도 가족들과 나들이 겸 보러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작구립합창단과 함께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환자, 어르신을 위해 병원·복지관 등으로 직접 방문, 문화예술의 기회를 나누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 가족들과 함께 나와 문화생활을 즐기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도 쌓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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