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공모 절차, 내년 말 시작될 전망

입력 2019년12월10일 18시0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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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내 LH 보유한 10만5천㎡ 부지,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 건립 연구용역....'

[여성종합뉴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10만5천㎡ 부지에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연구용역을 내년 3월 착수해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최적화 방안을 준비 후  내년 11월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종합병원은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영종도 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조치할 수 없어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 대형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며 9만여명의 주민과 공항 상주근무자·이용객 등 유동인구가 28만명에 달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종합병원 설립이 시급한 것으로 요구되어 왔다. 


영종도 주민 1만2천여명은 올해 8월 종합병원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인천경제청과 중구에 제출했고 인천시는 시의회, 경제청, 중구, LH,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종합병원 건립 6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영종도는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고 대규모 복합리조트 등 개발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어 종합병원 투자·건립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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