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6일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 접견

입력 2019년12월15일 11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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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설정 '연말시한' 앞두고 한반도 긴장 완화 주력할 듯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 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를 접견한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만을 단독으로 접견하는 것은 작년 9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기 직전 이뤄진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설정한 '연말시한'을 앞둔 이번 접견을 통해 북미 대화 재개는 물론 북미 간 설전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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