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개최

입력 2019년12월15일 1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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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16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2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린다.


구는 지난 10월 제2기 주민자치위원 공모를 실시,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거쳐 동별 위원선정위원회에서 주민자치위원 총 405명을 선정했다.


위촉식은 노명숙 가산동장, 한만석 시흥3동장의 노래와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기 주민자치회의 2년간 활동 영상 상영, 신규위원 다짐식,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유성훈 구청장은 1기 주민자치회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11월 20일 열린 주민자치공론장에서 전 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2기 주민자치위원들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임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임시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 하는 등 벌써부터 분주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7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전 동에 실시했다. 지난 2년 동안 주민주도 사업 실행을 통해 지역 문제해결방법을 기획하고 추진해왔다. 지난 10월에는 시흥4동이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회 전환의 롤모델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 2년간 주민주도의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쉴새 없이 달려왔다”며, “1기 위원들의 업적과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2기 위원들이 발전된 실행력으로 향후 2년간 주민주도의 지역발전을 이루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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