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연말연시 안전한 축산물 공급 최선

입력 2019년12월18일 0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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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크리스마스 및 휴일이 집중한 연말연시를 맞아 도축장 토요일?휴일 개장을 추진하고, 유해 세균과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 물량을 감안, 토요일과 성탄절인 25일, 새해 휴일인 2020년 1월 1일 도내 10개 포유류 도축장, 9개 가금류 도축장을 개장, 도축 물량 수급 해소와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또 도축장에서 생산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유발 세균검사와 함께 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연말연시 여행객 증가와 가축 이동에 따른 가축질병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가축질병에 걸린 가축의 식육이 유통되지 않도록 도축장 내 생체검사 및 해체검사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일에도 도축장 개장으로 원활한 축산물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빈틈없이 실시해 위생적으로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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