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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내년부터 점자 군정 소식지 발행

입력 2019년12월19일 10시2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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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초원기자] 강원 영월군이 2020년부터 군정 소식지 '살기 좋은 영월'을 점자로 발행한다.


점자 소식지는 시각장애인은 물론 약시자를 위해 특수 부호글자인 점자와 굵고 큰 활자를 혼용해 제작, 우선 매월 50부씩 제작·배포하고 나서 점차 제작 부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19일 "손끝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장애인에게 소통과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등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영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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