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화정초등학교 학부모회 ‘손뜨개 수세미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9년12월22일 07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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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 화정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안영주)회원과 가족 20여명은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함께 21일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전주 화정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과 가족 20여명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36만원을 기탁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동참하였다. 이 기금은 지난 10월 세병호에서 진행된 ‘전주다움 아이장터’를 통해 얻어진 기금으로 화정초학부모들이 직접 한땀한땀 만든 수세미와 머리핀을 판매하고 얻어진 기금으로, 올 겨울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들이 모아져 연탄나눔과 봉사활동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안영주 학부모 회장은 “그냥 기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직접 참여하여 나눔의 소중함도 느끼는 보람된 날이었다. 3.65kg의 연탄 무게 만큼 36.5도의 따뜻한 체온이 전해지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옥 이사장은 “나눔으로 한번 올라간 따뜻한 나눔의 온도는 쉽게 식지 않고, 한번 올라간 온도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 기억과 기억으로 새로운 나눔을 만들어 냅니다”며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녀들의 마음속 깊이 기억으로 남아 더욱 살기 좋은 전주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것이라 확신합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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