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19년 동네한바퀴 음악회 12월의 선물: 박경소 개최

입력 2019년12월31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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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갈현2동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경자년 새해를 즐겁고 알차게 맞이하고자 지난 28일 광현교회 3층 다목적 비전홀에서 동네 한바퀴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사)더불어 배움과 협업하여 국악방송 프로그램 진행자이며 여러 공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경소 가야금 연주가와 베이스 구교진, 퍼커션 손원진, 색소폰 신현필의 세션 3인방을 초대하였다.


이와 더불어 동서양 악기의 감미로운 합주를 위해 ‘에보니 펜슬’, ‘달빛, 공기의 흐름’, ‘오버 더 레인보우’ 등의 친근한 대중가요로 구성하여 보고 듣는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갈현2동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주민이 함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입장 제한을 없애고, 은평구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음악 공연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당일 100여 명에 달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노래가 끝날 때마다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하여 함께 진행한 은평구청 문화예술팀과 갈현2동은 “우리는 매해를 보내며 어떻게 하면 연말에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하곤 한다. ‘호캉스’라고 해서 가족이나 연인,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화려하고 값진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매일 주어지는 일상들에 감사하며 편안함을 느끼는 ‘소확행’의 시간을 가지고자 동네에서도 음악회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다행히 현장에 와보니 많은 주민들께서 가족, 친구, 때로는 혼자서도 자유롭게 참석해주시고 호응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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