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마련

입력 2020년01월06일 10시0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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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
[여성종합뉴스]울산대곡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유치원, 초등학생을 위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 ‘울산대곡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고장 서부 울산의 특별한 이야기’를 1월 7일부터 상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대곡박물관 상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관람하는 어린이에게 체험활동지와 연필을 제공하고 전시를 관람하면서 체험활동지의 내용을 따라 활동지 속 빈칸을 채우거나 스탬프를 찍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울산 서부권 역사를 이해하도록 진행된다. 

또한 박물관 도슨트(전시해설 봉사자)를 통해 자세한 전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면 원하는 어린이는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29-6638~9)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역사 교과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서부 울산’이라는 지역 개념과 범위, 그 속에 담긴 역사 문화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익히는 체험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지역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이 되고, 우리 고장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서부 지역의 역사 문화와 대곡댐 편입 부지 발굴 조사 성과를 폭넓게 전시하고 있는 전문박물관인 울산대곡박물관은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과 대곡댐 근처에 자리해 유적 답사는 물론 박물관 관람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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