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월 한 달간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입력 2020년01월06일 14시1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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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간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할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카드식과 지류식 2종류 모두 10%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1인당 구입 한도는 60만원까지이며, 카드식은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내려 받아 신청(만 14세 이상 가능)하거나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지류식은 관내 모든 농협에서 살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사용 가능한 가맹점 카드식 3만8천 개소, 지류식 1만4천240개소(전국 최다)를 확보하고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다온 메뉴를 운영하는 등 이용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4월 첫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은 발행액 300억 원이 모두 매진돼 발행 첫 해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조기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올해 발행액은 5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많을 ‘다’, 따뜻할 ‘온’이라는 다온의 뜻처럼 올해도 안산시민 모두가 몸도 마음도, 가정경제도 많이 따뜻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 명절 특별이벤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다온이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해 관련 정책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침을 정비하고 발행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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