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입력 2020년01월08일 10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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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사랑상품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17일부터 모바일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 발행을 통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꾀하고 나아가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5,24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비자에게는 7% 구매할인 및 연말정산 30% 소득공제가,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0%의 혜택이 주어진다.

 

총 30억원의 규모로 주민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액면가 1만원‧5만원‧10만원권의 3종으로 발행되며,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 앱(쿠콘 체크페이, 머니투리, 농협올원뱅크 등)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은 뒤 본인 인증과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를 등록한 후 구매해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된다.

 

단, 대형마트‧백화점 등 일부 대형가맹점과 유흥‧사행 관련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상품권 판매초기 1개월, 다가오는 설 명절 등 특별 판매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7일 이내에는 전액 환불되며 7일 이후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돌려받는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 및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와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로 상품권 이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으로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57개소를 선정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70개소로 확대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및 유통으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이중 효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가한 총 42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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