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소형 냉동창고 예방 및 대비체계 구축

입력 2020년01월20일 09시46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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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매년 꾸준히 소형 냉동창고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화재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중부소방서 전체 화재건수 610건으로 창고화재는 36건(6%)이며 이중 냉동창고 화재는 8건으로 전체 창고화재의 약22%차지, 약 2억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이중 연안부두 주변 소형 냉동창고(수족관) 밀집지역에 7건(‘15년 1건,‘16년 1건,‘18년 1건, 19년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냉동창고 화재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4건(50%)으로 가장 많고, 기계적 요인 1건(12.5%), 부주의 1건(12.5%), 자연적 요인 1건(12.5%), 미상 1건(12.5%)이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 수조 동결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없는 시즈히터(히터봉) 장시간 사용 및 화목난로 등 화재위험 3대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상존해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유관기관 합동안전컨설팅을 통한 지도·점검, 안전장치 설치된 시즈히터·열선 사용독려, 화재예방을 위한 냉동창고 예·경보 MMS문자 발송, 관내 예방순찰 시 시즈히터 및 열선으로 인한 사고사례 교육 등 소형 냉동창고(수족관)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화재취약요인 상존 및 화재위험성에 대한 관계인 안전의식 부족 등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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