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예방교육활동 강화

입력 2020년01월27일 13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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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설연휴기간 이후에도 24시간 보건소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 각 동별로 지역 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일부터 설 연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과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감시체계에 돌입한 바 있다.
 

특히 중국 춘절기간 중국인 입국자가 증가하고 설연휴기간 국내 유동인구도 많아지는 만큼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동별로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교육을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이다.

또 관내 음식점과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감염병 예방 포스터 등을 배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관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시 방문 또는 체류자 중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환자,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환자 등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연수구보건소(749-8011~3)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 관계자는“지역주민 모두 감염병 예방활동에 관심을 갖고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구도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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