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 위한 “긴급예산 27억원 신속지원”

입력 2020년02월02일 14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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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개 군・구 및 유관기관에 긴급예산 27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긴급 지원된 예산은 바이러스 진단 장비・시약 구입(3억원), 10개 군구에 열감지카메라, 에어텐트 등 구입(7.3억원)과 지역사회 취약지역 방역활동 지원(4.4억원), 인천의료원 등에 음압병상 추가 확보(4.3억원),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방역물품지원(6억원), 의심환자 이송시 119구급대원의 안전보호(2억원) 등에 신속하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 장비 및 시약 구입에 3억원을 지원하였고,  군・구가 감염증 의심환자를 1차 진료하는 선별진료소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열감지카메라 및 에어텐트 등 구입비용(7.3억원)을 지원하였고, 감염병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4.4억원)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등에 음압병상을 추가 확보하기 위하여 이동형음압기 등(4.3억원)을 구입하고, 시민과 의료기관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예방 홍보와 마스크, 소독제같은 방역물품(6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감염병 관련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는 119 구급대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감염 보호복, 환자시트, 방역물품 (2억원) 지급을 결정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재난관리기금과 특별조정교부금, 예비비 등 재난대응 가용예산을 총동원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향후 추가로 재정투입이 필요할 경우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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