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표도서관 구립 김영삼도서관 착공

입력 2020년02월04일 09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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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주민의 문화커뮤니티 공간인 구립 김영삼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018년 (사)김영삼민주센터와 구립 김영삼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부 공간개선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확정했다.

 
올 10월 개관을 목표로 총 48억 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서관을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구립 김영삼도서관(매봉로 1)은 연면적 6,503.19㎡ 지하5층~지상8층 규모이다.

 
먼저 지하1층~3층은 ▲통합데스크 ▲북 큐레이션, 추천도서 코너 등을 운영하는 책마루 공간 ▲세미나·커뮤니티룸 ▲대강당 등으로 꾸며진다.

 
지하4층~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지상1층~3층은 ▲유아·어린이존 ▲북카페 ▲야외 책마당 ▲디지털 라운지로 마련된다.

 
지상4~6층은 ▲문학자료실, 만화, 전시 등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스페이스 休 ▲인문, 교양, 자연과학 등 다양한 도서를 갖춘 일반자료실로 꾸며진다.

 
지상7층에는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느린학습자 자료실 옥상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구는 구립 김영삼도서관을 모든 주민에게 열려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구립 김영삼도서관은 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지역 커뮤니티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의 품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대방삼거리역에 위치한 스마트 도서관 1호에 이어 지난해 총신대입구역에 2호를 설치하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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