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4시간 '시간재 보육 어린이집'운영

입력 2020년02월04일 20시4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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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는 이달부터 365일 24시간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집 이용 여부 등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시는 국공립보육시설인 신촌어린이집을 24시간‘시간제 보육어린이집’으로 지정, 24개월 이상 만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대상 시간당 5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육신청은 이용일 하루 전에 신촌어린이집(031-386-585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이며 식대 2천원을 별도 지급해야 한다.
 

한편, 최소한의 양육의무를 회피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여행 등 개인적인 취미나 여가목적으로는 아이를 맡길 수 없다.
 

시는 우선적으로 신촌어린이집 1개소를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권역별로 확대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더이상 보육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에 시행하는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안양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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