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 추진

입력 2020년02월06일 09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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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집중 호우 시 하수역류로 인한 침수 발생이 우려되는 지하주택 300가구에 총 사업비 3억 원(시재난기금 1억5천만 원, 구재난기금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물막이판 510개, 옥내역지변 620개, 수중펌프 10개 등을 설치한다.


특히 노면수 월류 취약지점인 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반지하 주택 창문 등에 집중적으로 물막이판을 설치한다.


과거 침수지역 및 저지대 취약지역 신청 가구부터 우선 설치하며, 시설 설치를 위한 주민 신청 및 설치 동의서 제출은 3월부터 받는다.


구는 지난해도 229가구에 물막이판 382개, 옥내역지변 355개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 우기에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침수가 발생하기 쉬운 저지대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시설을 설치하오니 필요한 구민들은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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